황인호 동구청장, '하하토크' 재가동…직원 목소리 담아 인사혁신 나선다승진·전보·고충까지 구청장과 직접 소통…민선9기 조직문화 혁신 본격화 -민선7기 600여 건 상담 성과…직원 의견 반영한 인사제도 개선 이어가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 동구가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 창구인 '하하토크(Heart-to-Heart Talk)'를 재가동하며 민선9기 인사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직원들의 인사와 고충은 물론 정책 제안까지 구청장이 직접 듣고 조직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동구는 28일 구청장과 직원이 직접 의견을 나누는 '하하토크' 제도를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하하토크는 황인호 구청장이 민선7기 당시 도입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승진과 전보 등 인사 문제를 비롯해 개인 고충과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는 제도다.
황 구청장은 민선7기 재임 기간 6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다양한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토대로 팀장 직위공모제와 전보희망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직원 의견을 인사 운영에 반영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재개되는 하하토크는 상담을 희망하는 직원이 내용을 작성해 밀봉한 뒤 구청 1층 당직실에 마련된 상담함에 넣거나 구청장에게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내용은 사안에 따라 대면 또는 서면 상담 방식으로 처리된다.
황 구청장은 "하하토크 재개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선9기 인사혁신의 출발점"이라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인사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구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제도를 꾸준히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전 자치구 최초로 2021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았으며, 행정안전부 인사혁신 우수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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