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아산시가 풍기역지구 체비지 매각에 나섰다. 삼성의 대규모 투자에 맞춰 주거·상업 수요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다.
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의 총 113조 원 규모 투자에 발맞춰 첨단산업 성장과 배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매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주거·상업 수요에 부응하는 정주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매각 대상은 모두 52필지다. 단독주택용지 25필지, 준주거용지 9필지, 상업용지 12필지, 업무용지 5필지, 종교시설용지 1필지로 짜였다. 여기에 풍기역지구 내 임대주택용지 A1블록도 매각 대상에 포함됐다. 이 부지는 3만 1896㎡ 규모로 모두 860세대를 공급할 수 있다.
입찰등록 기간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다. 개찰은 8월 18일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풍기역지구는 우수한 교통여건과 높은 개발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번 체비지 매각은 아산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질 없는 단지 조성을 통해 첨단산업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중부권 최고의 50만 자족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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