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

충남도, '3력 혁신 전담조직' 첫 회의 개최…연내 종합계획 수립

한상동 기자 | 기사입력 2026/07/31 [13:26]

충남도, '3력 혁신 전담조직' 첫 회의 개최…연내 종합계획 수립

한상동 기자 | 입력 : 2026/07/31 [13:26]

 

▲ 충남도, '3력 혁신 전담조직' 첫 회의 개최…연내 종합계획 수립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상동 기자] 충남도가 전력과 수력, 인력을 잇는 '3력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첨단산업 시대에 대응해 '대한민국 AI 수도 충남'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홍종완 행정부지사 주재로 '충남 3력 혁신 전담조직(TF)'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분야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충남형 3력 혁신 전략과 실행 과제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전담조직은 최근 실국원장회의에서 박수현 지사가 인공지능 대전환을 뒷받침하는 3력 혁신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을 강조한 데 따라 꾸려졌다. 첨단산업 투자 확대에 꼭 필요한 전력·수력·인력 분야를 종합 관리하고, 인공지능 대전환을 뒷받침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전담조직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며, 도 6개 부서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주요 역할은 시군별 3력 현황 및 산업 수요 분석, 분야별 대표 과제 발굴, 법정계획 및 민선 9기 도정 방향과 연계한 단·중장기 계획 수립, 추진 상황 점검 등으로, 충남 3력 혁신 전략 전반을 총괄한다.

 

도는 먼저 시군별 전력·수력·인력 현황과 산업 수요를 종합 분석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분야별 대표 과제를 발굴하고, 법정계획과 민선 9기 도정 방향을 연계한 단기·중장기 종합계획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3력이 통(通)하는 충남, 대한민국 자생형 AI 수도 완성'이라는 비전을 내걸었다. 전력은 계통 접속 병목 해소를 통해 생산 중심에서 연결로 혁신하고, 수력은 대체 수자원 다원화로 상시 자립을 이루며, 인력은 양성과 정주를 연계한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를 통해 에너지-산업-인재가 선순환하는 충남형 성장모형을 구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날 홍 부지사는 "30일 발표한 충남 첨단산업 투자 종합지원계획이 투자 실행을 위한 행정지원 체계라면 3력 혁신은 첨단산업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전략"이라며, "전력·수력·인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에너지-산업-인재 선순환 모형을 만들어 대한민국 AI 수도 충남의 기반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력 혁신 전담조직은 단순한 협의체가 아니라 충남의 미래 성장 기반을 설계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구심점"이라며, "관계기관, 전문가의 역량을 결집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