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자원봉사센터, 2026년 통자단 교육훈련 실시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7/03 [15:12]

▲ 충남자원봉사센터, 2026년 통자단 교육훈련 실시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기후위기로 재난이 잦아지면서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이끌 인력의 전문성도 그만큼 중요해지고 있다. 충남에서도 재난 대응 자원봉사 체계를 다지기 위한 교육이 열렸다.

 

(사)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3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대강당에서 '2026년 충청남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통자단)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주관했다.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지자체 자원봉사·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재난 대응 관계자 52명이 참석해 자리를 채웠다.

 

최근 기후위기로 재난 양상이 복합적으로 변하면서 체계적인 자원봉사 운영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통자단의 현장 대응 역량과 운영 전문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크게 세 부분으로 짜였다. 이주호 충북대 교수가 국가 재난대응체계와 통자단의 역할을 강의했고, 김의욱 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최근 재난현장에서의 통자단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같은 강사가 진행한 워크숍에서는 지역별 통자단의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운영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워크숍은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곧바로 가동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지역별로 세우는 데 중점을 뒀다.

 

오선희 센터장은 "최근 재난은 규모와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어 현장 대응체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통자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자원봉사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통자단이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내 자원봉사·재난 대응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계속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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