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민선 9기 천안시정이 문을 연 지 사흘째, 장기수 시장이 이번엔 젊은 직원들과 마주 앉았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3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저연차 공무원들과 첫 소통 자리인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이날 미팅에는 공직사회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7~9급 저연차 공무원 34명이 함께했다. 진행 방식도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이 평소 장 시장에게 묻고 싶었던 점이나 나누고 싶은 주제를 미리 적어 내면, 현장에서 이를 즉석 추첨해 장 시장이 곧바로 답하는 참여형으로 꾸며졌다.
천안시는 딱딱하고 형식적인 간담회 틀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시장님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하며 시정 가치관과 생각을 들을 수 있어 한층 더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장기수 시장은 "저연차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생각과 고민이 천안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타운홀 미팅에 앞서 시청 청사 곳곳의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고, 민선 9기 취임을 기념하는 나무도 심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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