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수 천안시장, 제10대 천안시의회 개원식서 "의회와 열린 소통으로 합리적 해법 찾겠다"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민선 9기 천안시 출범 이후 시의회와의 첫 공식 만남에서 장기수 시장이 협치를 강조하고 나섰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3일 제10대 천안시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민선 9기 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의회가 적극적인 동반자로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장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가 끝까지 지켜야 할 기준은 70만 천안 시민의 행복"이라며, "의회와 함께 시민의 뜻을 모으고, 더 나은 해법을 찾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의 의견과 비판을 존중하고 주요 정책을 충분히 설명하며 소통하겠다"며, "의회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의견이 다르다면 함께 합리적인 해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 시장은 민선 9기 천안시정이 지향할 시대정신으로 세대교체·산업교체·행정교체라는 3대 교체를 다시 한번 제시하며 의회의 동참을 요청했다. 그는 "이제 천안은 과거의 관성에서 벗어나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 혁신과 AI·로봇 등 첨단 제조 기반의 미래 산업으로 전환을 추진해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 모든 것이 의회와 시정이 함께 설계해야 할 청사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365일 쉬지 않는 공공서비스, 일상에서 바로 느껴지는 작은 변화부터 '천안대전환'을 시작하겠다"며, "시와 의회의 협력이 시민의 삶을 바꾸고, 더 나은 천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 시장은 시민운동가로 13년, 천안시의회 의원으로 8년, 충청남도 산하 기관장으로 4년을 지낸 이력을 언급하며 과거 의회에서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했던 경험을 살려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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