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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출범 2주년...온양 원도심 재생·생활환경 개선 등 2년 성과 공개

한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7/30 [09:56]

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출범 2주년...온양 원도심 재생·생활환경 개선 등 2년 성과 공개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7/30 [09:56]

▲ 온양원도심 어울림플랫폼 조감도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가 출범 2년을 맞았다. 도시재생부터 도로와 공원 관리까지,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현장에서 도시의 품격을 바꿔온 조직이다.

 

'50만 자족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아산시에서 사업소는 지난 2024년 7월 문을 열었다. 미래도시관리과와 클린도시과, 도로관리과, 공원관리과 등 4개 부서를 중심으로 도시재생과 생활기반시설(SOC), 도시환경 관리 업무를 한데 묶어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원도심 활성화부터 안전한 도로 조성, 쾌적한 공원과 거리까지 도시 전반의 관리 수준을 끌어올려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적인 성과는 원도심 도시재생이다. 공사 중단으로 오랫동안 멈춰 있던 '온양원도심 어울림플랫폼'은 지난 5월 다시 공사를 시작하며 정상 궤도에 올랐다. 2027년 준공되면 행정복지센터와 청년창업지원센터, 상생협력상가 등이 들어서 원도심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비 확보도 이어졌다. 온양온천역지구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은 국·도·시비를 포함해 총 350억 원을 확보했다. 읍내동은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뽑혀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90억 원을 마련했다.

 

온양5동은 지난해 12월 '2035년 아산시도시재생전략계획' 고시를 마치고 '도시재생 활성화 최우선 지역'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신규사업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도고혁신플랫폼 'SPAce@DOGO'도 올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앞두고 서부권 도시재생의 새 거점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도시환경 정비도 크게 강화됐다. 사업소는 명절과 해빙기, 아산성웅이순신축제 등 주요 계기마다 선제적으로 환경정비를 펼쳤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노면청소 집중운영제를 가동했다. 특히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은 상시 정비 4만 1천여 건과 시민참여 수거보상제 26만 8여 건을 병행해 모두 30만 9여 건을 정비했다.

 

도로 분야에서는 보행자도로 열선 설치와 침수 우려지역 차량차단시스템 점검, 빗물받이 준설, 침수 취약도로 CCTV 설치 등으로 사계절 안전관리 체계를 갖췄다. 이순신초등학교와 이순신고등학교 주변 승하차 공간 개선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공원 분야에서는 올해 27억 원을 들여 장골근린공원 개선과 노후시설 정비, 안개형 냉각장치(쿨링포그) 설치, 방범 카메라 확충 등을 추진했다. 여름철에는 어린이 물놀이터 8곳과 바닥분수 6곳을 무료로 운영하고 운영 기간도 기존보다 1주일 늘려 시민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은행나무길도 수변데크 교체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사계절 명품 관광지로 새단장하고 있다.

 

사업소는 아산시만의 도시정비 슬로건인 '깨·깔·산·멋(깨끗·깔끔·산뜻·멋진)'을 도심 외곽 경계지역까지 넓힌 '깨·깔·산·멋 3.0'으로 발전시켰다. 하반기에는 친환경 수소 노면청소차를 들여 청소 효율을 높이고,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에 맞춰 주요 관광 거점의 도시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유태 미래도시관리사업소장은 "도시재생 공모사업과 생활환경 개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공원 인프라 구축 등 도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쾌적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분야별 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완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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