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19년째를 맞는 ‘2026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DIGF 2026)’이 다음 달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문화재단의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유성선병원 김인홀에서 진행된다. 주최·주관은 대전기타리스트협회가 맡았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FROM MASTERS TO NEW VOICES’로, 세계적인 기타 거장들의 공연과 함께 차세대 연주자, 시민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내세워 클래식 기타의 폭넓은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개막일인 9월 4일에는 이탈리아의 니노 다미코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5일에는 2025 GF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알바로 피에리가 공연을 펼친다.
폐막일인 6일에는 아르헨티나의 레오나르도 브라보와 DIGF 페스티벌 앙상블이 함께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축제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크게 늘린 점도 눈에 띈다. 수제기타 전시와 시연회, 전국 기타 페스티벌 리더스 포럼, 마스터클래스 청강,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지희의 로비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오랜 기간 쓰지 않은 기타를 점검하고 줄을 교체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송정연 예술감독은 “거장의 깊이와 신예의 감성을 잇고,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누구나 기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김병현 대전기타리스트협회 회장도 “19년간 이어온 축제가 지역 대표 문화예술행사로 더욱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연 예매와 세부 일정은 대전기타리스트협회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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