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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한국기술교육대, 'AI·반도체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한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7/22 [13:42]

순천향대·한국기술교육대, 'AI·반도체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7/22 [13:42]

▲ 순천향대·한국기술교육대, 'AI·반도체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가 AI·반도체 분야 인재를 함께 키우기로 했다.

 

두 대학은 22일 순천향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두 대학이 가진 교육 혁신 역량과 첨단 산업 인프라를 나누고, 공유대학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AI·반도체 분야의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체계를 다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력 분야는 공동 연구 수행과 학술회의 개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학생 교류와 상호 학점 교류, 교육·학술·기술 정보 공유, 두 대학의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등이다.

 

AI 의료융합 분야에서 경쟁력을 쌓아온 순천향대와 공학교육·산학협력에 강점을 지닌 한국기술교육대가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교육·연구 자원을 함께 쓰게 되면서, 첨단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두 대학은 보고 있다.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실무 담당 부서를 지정하고 별도의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세부 운영계획을 세우고 분야별 공동사업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해지 통보가 없으면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양 대학의 교육 혁신 역량과 첨단 산업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AI·반도체 분야의 교육·연구·산학협력에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과 첨단 산업 인프라를 연결해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인재를 함께 양성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AI·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대학의 경계를 넘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이 끝난 뒤 한국기술교육대 방문단은 순천향대 향설도서관과 향설생활관 등 주요 교육·생활시설을 둘러보며 교류·협력을 넓힐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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