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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정란홍 의원, 도로시설물 점검 시기 분산·보행 취약지 대책 주문

한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7/22 [15:13]

아산시의회 정란홍 의원, 도로시설물 점검 시기 분산·보행 취약지 대책 주문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7/22 [15:13]

▲ 아산시의회 정란홍 의원, 도로시설물 점검 시기 분산·보행 취약지 대책 주문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이 하반기에 몰리면서 정작 보수가 필요할 때 예산이 모자랄 수 있다는 지적이 아산시의회에서 나왔다.

 

정란홍 의원은 지난 21일 제266회 임시회 제4차 건설도시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도로시설물 정기점검 시기를 손보고, 지역 내 보행 취약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정 의원은 도로관리과 업무보고에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교량과 터널 등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현황을 물으면서 "점검 물량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에 점검이 집중되면 긴급 보수가 필요한 균열이나 위험 요소가 발견되더라도 당해 연도 예산 부족으로 적기에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법적 기준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점검 시기를 상·하반기로 균형 있게 분산하고, 필요할 경우 추경 예산을 확보해 즉시 보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신창면 읍내리 지하도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정 의원은 "해당 지하도는 조명이 어둡고 통로 폭이 협소한 데다 과거 농기계 통행을 목적으로 조성돼 현재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불안감이 매우 큰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차량 통행은 제한돼 있지만 주민과 보행자의 이용은 계속되고 있는 만큼 CCTV 설치나 조명 개선과 같은 임시 조치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지하도 폐지 여부를 검토하고 육교 신설이나 대체 안전 통로 확보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근본적이고 적극적인 안전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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