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주민이 스스로 지역 현안을 풀어가는 '리빙랩'을 뒷받침할 협의체가 공주에서 닻을 올렸다.
국립공주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 지역사회특화센터는 22일 제2도서관 CONT-SPACE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리빙랩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컬대학사업단과 함께 충남 권역 6개 기관이 자리했다. 공주시가족센터와 공주시청년센터, 공주시활력지원센터,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참여했다.
협약은 대학이 가진 교육·연구 인프라와 중간지원조직의 현장 실행력을 묶어 리빙랩 운영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동사업 발굴과 리빙랩 의제 기획·실행 및 성과 환류 체계 구축, 현장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민·관·학 협력 체계 마련 등이다. 참여 기관들은 인력과 공간, 데이터를 함께 쓰면서 리빙랩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책 제안과 환류 채널도 문서로 못 박아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2027년 이후 사업 확대에 대비한 중장기 협력 기반도 함께 다진다.
장동호 센터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특화센터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구체적인 리빙랩 과제를 찾아내고 권역별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등 대학 역량을 기반으로 한 지역 혁신 사례를 넓혀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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