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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로 전국 주목…관리자 전문성 끌어올려야"

- 아산시, 8월 확대간부회의…오세현 시장, 관리자 역량강화 주문

한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7/27 [16:10]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로 전국 주목…관리자 전문성 끌어올려야"

- 아산시, 8월 확대간부회의…오세현 시장, 관리자 역량강화 주문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7/27 [16:10]

▲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로 전국 주목…관리자 전문성 끌어올려야"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로 아산이 전국적 주목을 받는 만큼 실·국장급 관리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한 단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2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아산시의 인구 증가세와 대외 브랜드 평가 상위권 기록 등 역동적인 성장 상황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21일 발표한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7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산시는 서울시와 부산, 광주에 이어 전국 4위에 올랐다. 오 시장은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유치와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 같은 평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아산시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약 700억 달러로 지난해 연간 수출액인 694억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올 연말에는 지난해의 두 배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 시장은 다만 이러한 성장세에도 조직 내 실·국장급 관리자들의 보직 순환 주기가 짧아 업무 전문성을 충분히 쌓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금은 실·국장, 과장 등 관리자가 자신의 업무를 세부적인 내용까지 정확히 이해하고 대응해야 하는 시대"라며, "역량과 능력, 열정을 갖춘 관리자들이 있어야 아산시가 지금의 역사적 발전 흐름을 더 큰 성과로 이어갈 수 있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삼성의 대규모 투자가 지역 경제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도록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관내 대학 및 고교 졸업생 대상 맞춤형 일자리 연계, 지역 건설업체 및 장비 활용 확대, 약 3400명에 이르는 건설현장 투입 인력에 따른 골목상권 활성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반도체 후공정 및 연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관내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8~9월 중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현대자동차 등 지역 내 주요 기업의 투자 동향과 연계한 맞춤형 기업 유치 전략도 병행하라고 지시했다.

 

이 밖에 오 시장은 폭염 대응과 물놀이시설 안전관리 등 여름철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 휴가철 업무 공백을 막을 것, 직원 재충전을 적극 지원할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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