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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 이사회 열고 삼계탕축제 성과·인삼축제 준비 점검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07/31 [09:45]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 이사회 열고 삼계탕축제 성과·인삼축제 준비 점검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7/31 [09:45]

▲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 제35회 이사회 개최   © 금기양 기자

 

[금산=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이 지난 30일 금산인삼관 회의실에서 제35회 이사회를 열고, 지난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결과와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추진 상황을 함께 살폈다.

 

이번 보고에서는 삼계탕축제가 흥행과 과제를 동시에 남긴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축제에는 관광객 7만 2천여 명이 찾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63억 8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금산삼계탕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여름 음식축제로 한 단계 더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역 외식업체가 참여한 삼계탕 판매 공간은 다양한 메뉴로 호응을 얻었고, 스타셰프와 음식 전문 유튜버가 참여하면서 젊은 층의 관심도 끌어냈다.

 

여기에 물놀이 프로그램을 늘려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고, 야간에는 별빛 플리마켓과 낭만 버스킹 등을 운영해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도 거뒀다.

 

다만 방문객이 예상보다 많이 몰리면서 식사 대기 시간이 길어졌고, 냉방 쉼터와 차양시설이 부족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됐다. 이와 관련해 축제 개최 시기를 여름철 이상기후를 고려해 다시 검토하고, 삼계탕 판매 코너를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인삼약초시장과 연계한 지역 소비 촉진 방안도 필요하다는 제안이 이어졌다.

 

이사회에서는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준비 상황도 보고됐다. 올해 축제는 체험형·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주요 전략으로는 신규 주제 체험과 가족 프로그램 개발, 공연 운영의 전문성 강화, 음식·상품 판매코너 공개모집, 야간 콘텐츠 확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수용태세 개선, 친환경 무낭비 축제 운영, 행사장과 예비주차장을 잇는 셔틀버스 운영 등이 제시됐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사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금산삼계탕축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며,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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