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특수학교 돌봄인력 실무 역량 높인다- 현장 요구 반영한 맞춤형 연수
- 장애 이해부터 상황별 대처까지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특수학교 방과후·돌봄교실 강사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연수를 연다. 단순한 돌봄을 넘어 학생의 마음까지 살피는 지원 역량을 키우겠다는 취지다.
시교육청은 10일 대전특수교육원 다목적실에서 특수학교 방과후 및 돌봄교실 참여 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규수업 이후 장애학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실시한 특수학교 돌봄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구성됐다. 학생 지원 사례, 인권 보호, 실무 적용 방안 등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짰다.
강의는 한선영 늘봄지원실장이 맡는다. 주요 내용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장애 이해, 인권 보호와 의사소통 방법, 방과후·돌봄 교실에서의 상황별 대응, 장애학생 지원 방안 등이다.
참여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갈등 사례와 지원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긍정적 지원 전략과 소통법을 익힐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돌봄 인력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추고, 장애학생을 더 깊이 이해하는 지원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아특수교육과 어용화 과장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꾸준히 살펴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환경 개선과 방과후·돌봄의 질 향상을 이끌겠다”며, “돌봄 인력이 안심하고 장애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 여건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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