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 연구 성과 ‘현장형’으로 바꾼다- 학교에서 바로 쓰는 연구과제 발굴
- 연구 과정부터 결과물까지 밀착 지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학교급식과 영양·식생활교육 분야의 연구 결과를 실제 학교 현장에서 쓸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자율적으로 꾸린 연구회를 운영하고, 연구 결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한다.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교급식 및 영양·식생활교육 연구회’ 4개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단순한 자료 수집이나 이론 정리에 머무르지 않고, 급식 운영과 식생활교육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자료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연구 주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했다. 영양교사 2인 배치 학교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식생활교육, 역사와 지역 특산물을 엮은 K-Food 헤리티지 교육, 대전 지역 특성에 맞춘 영양교육 체험자료 개발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연구회별 진행 상황을 살피고, 개발 중인 자료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팀별 연구 성격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짚어 주고, 결과물이 실제 교육자료와 운영 모델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연구 방향을 정리하고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무게를 둔다. 교육청은 이후 성과발표회를 열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다른 학교들도 참고할 수 있도록 확산시킬 방침이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대전 학교급식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연구성과가 학교 현장 곳곳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회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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