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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 유성구가 앞으로 4년 동안 지역 복지정책을 어떻게 펼칠지 밑그림을 제시했다.
급변하는 지역 여건과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요구에 맞춰, 더 촘촘하고 체감도 높은 복지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유성구는 ‘함께 더 좋은 내일, 모두가 성장하는 복지도시 유성’을 목표로 하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계획 기간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이다.
이번 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과 복지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구성했다. 핵심은 4대 추진 전략과 20개 세부사업이다.
첫 번째 축은 기회와 자립을 키우는 맞춤형 복지·일자리다. 유성구는 창업문화를 활성화하고,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해 주민의 자립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는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생태계 구축이다. 의료, 요양, 생활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유성형 통합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해 돌봄 공백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전략에서는 생활환경과 주민 삶의 질을 함께 끌어올린다. 어린이공원과 스마트 복합쉼터를 늘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사계절축제·과학 멘토링·마을 캠퍼스 같은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는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5대 발전 전략도 뒀다. 복지급여 제공과 위기가구 발굴, 복지 전담인력 역량 강화, 거버넌스 구축,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등 인프라 확충, 참여·혁신 복지체계가 그 내용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변화하는 지역사회 환경과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며 “돌봄,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복지정책으로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획은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연차별 시행계획과 결과 평가를 통해 사업을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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