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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래 ‘유성호’ 3000일… “더 좋은 유성, 글로벌 혁신도시로”

유성구 첫 3선 이어 ‘재임 3000일’ 기록도 최초… 민선 9기 5대 전략 실행에 속도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09/15 [13:42]

정용래 ‘유성호’ 3000일… “더 좋은 유성, 글로벌 혁신도시로”

유성구 첫 3선 이어 ‘재임 3000일’ 기록도 최초… 민선 9기 5대 전략 실행에 속도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9/15 [13:42]

 

▲ 정용래 유성구청장 3선 재임 3000일 기록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 유성구가 정용래 구청장 체제 출범 3000일을 맞는다. 유성구 최초의 3선 구청장에 오른 데 이어 역대 구청장 가운데 처음으로 재임 3000일이라는 기록까지 세우게 됐다.

 

하지만 정 구청장은 ‘3이나 ‘3000이라는 기록보다 행정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강조하고 있다. 장기간 축적한 구정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9기 핵심 정책을 구체화하고 더 좋은 유성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유성구에 따르면 16일은 정용래호출범 3000일째다. 정 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다 함께, 더 좋은 유성을 구정 비전으로 내걸고 혁신과 주민참여, 복지, 환경, 문화 등을 아우르는 도시 발전을 추진해 왔다.

 

민선 9기에서는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5대 전략을 새롭게 제시했다.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다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도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행복한 복지도시 AX(AI 대전환) 시대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가 핵심이다.

 

유성구는 지난 7월부터 부서별 실무보고회를 진행한 데 이어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듣는 분과위원회를 가동했다. 이를 토대로 이달 말까지 5대 전략의 세부 실천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의 장기 행정에서 축적된 경험을 민선 9기의 새로운 정책 환경에 맞게 재편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구정의 실행 속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성과를 내는 일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조직 개편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유성구는 민선 7·8기를 거치며 쌓아온 도시 경쟁력을 민선 9기에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대외 평가에서도 유성구의 경쟁력은 이어지고 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행정서비스 부문 6년 연속 1위에 올랐고, 대한민국 도시 대상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청년특화 부문의 특화주택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정 구청장은 장기 재임을 단순한 기록으로 평가하기보다 행정의 지속성과 변화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3선이나 재임 3000일 등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행정의 연속성을 이어가되 여기에 추진력과 실행력을 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넘어 세계의 도시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도시 유성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선과 3000일이라는 기록의 행정을 넘어 민선 9기에는 그동안 축적한 도시 경쟁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정용래호의 다음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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