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방산분야 중소기업 지원 시군관계자 간담회 개최

한상동 기자 | 입력 : 2026/06/26 [15:17]

 

▲ 충남도, 방산분야 중소기업 지원 시군관계자 간담회 개최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상동 기자]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진입을 돕기 위해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6일 계룡 국방산업연구원에서 도 남부출장소 관계자와 방위사업청, 충남국방벤처센터, 시군 국방 업무 담당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방산분야 중소기업 지원 시군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진입을 지원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세계 시장에서 K-방산의 위상이 높아지고 국방산업 첨단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입 장벽이 높은 국방·방산 분야에 우수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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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리에서는 국방산업 육성 시책과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방위사업청의 국방 중소·벤처기업 지원 정책 및 제도 소개, 충남국방벤처센터의 기술·경영 설명회와 협약기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방위산업 특성상 요구되는 엄격한 품질 기준과 복잡한 절차 탓에 일반 기업이 홀로 진입하기 어렵다는 데 공감했다. 이를 풀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 충남국방벤처센터 등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기업 맞춤형 설명회와 현장 정보 제공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도는 국방 분야 중소기업 육성에서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지난 5월 14일에는 40개 기업과 '2026년 국방벤처기업 지원협약'을 새로 맺어 도의 지원을 받는 협약 기업을 모두 120개사로 늘렸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는 국방 관련 중앙부처와 군 연구개발(R&D) 과제에 도내 32개 기업이 선정돼 국비 1046억원을 확보했다. 같은 기간 충남국방벤처센터를 통한 지자체 개발비 지원 사업으로 32개사에 18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방산 기업의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도는 앞으로도 정기 간담회와 기업 대상 설명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방산 분야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명노청 남부출장소장은 "방위산업은 충남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핵심 산업"이라며, "도내 중소기업이 국방 분야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빈틈없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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