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갈마지구 도시재생 사업 선정…노후주거지 정비 속도- 국비 150억 확보, 광역시 중 유일, 복합커뮤니티시설·주차장·공원 정비 추진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시가 국토교통부의 2026년 도시재생 신규사업 공모에서 서구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하면서 갈마지구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8곳이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뽑혔고, 대전시는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사업은 서구 갈마1동 일원 11만 7449㎡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360억여 원 규모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복합커뮤니티시설 조성, 공영주차장 확충, 공원 및 도로 정비 등이다. 노후 저층주거지에 부족했던 생활 기반시설을 채워 정주 여건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갈마지구는 저층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그동안 기반시설 부족과 주차난, 편의시설 미비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 기반시설을 먼저 정비하고, 이를 민간 주택정비와 연계해 지역 전반의 환경 개선 효과를 키울 계획이다.
대전시는 앞으로 하반기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고시 절차를 마친 뒤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노후 저층주거지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공공 기반시설 정비와 민간 주택정비가 함께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주거환경 개선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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