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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국회 찾아 ‘행정수도 완성’ 총력전

이광재 예결위원장에 세종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예산 요청… 한병도 원내대표엔 ‘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08/14 [12:24]

조상호 세종시장, 국회 찾아 ‘행정수도 완성’ 총력전

이광재 예결위원장에 세종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예산 요청… 한병도 원내대표엔 ‘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8/14 [12:24]

 

▲조상호 세종시장(왼쪽)이 14일 이광재 국회 예결위원장(오른쪽)을 만나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산,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지원 등을 요청했다.      © 금기양 기자

 

[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이 국회를 잇달아 찾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쳤다.

 

조 시장은 14일 국회에서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필요한 예산 확보와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이 위원장에게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은 국가균형발전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국가사업이라며 정부 예산안에 관련 사업비가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가치를 공유해 온 인사다.

 

강원도지사를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자치와 재정분권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점에서 조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 내 주요 우군으로 보고 지원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한 원내대표와의 면담에서는 입법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이번 정기국회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최적기라며 민주당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연내 입법을 주도해 줄 것을 건의했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정치권의 분위기도 과거보다 우호적이라는 게 세종시의 판단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임기 내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밝힌 데 이어 국회와 여당 지도부에서도 특별법 연내 제정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조 시장은 앞으로 국회와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해 특별법 제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동시에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이달 말까지 세종시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정치권 설득 작업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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