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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30개국 유학생 431명 대상 정착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한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8/28 [14:52]

순천향대, 30개국 유학생 431명 대상 정착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8/28 [14:52]

▲ 순천향대, 30개국 유학생 431명 대상 정착 지원 프로그램 운영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세계 30개국에서 온 유학생 431명이 순천향대학교에서 새 학기를 시작한다. 대학은 이들을 공항에서 맞이해 캠퍼스 정착까지 돕는 지원에 나섰다.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2026학년도 2학기를 맞아 외국인 유학생 431명을 대상으로 입국 지원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기 유학생은 해외 신·편입생 265명과 교환학생 105명, 한국어교육원생 28명, 국내 체류자 33명으로 구성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50명으로 가장 많고 몽골 128명, 베트남 35명, 우즈베키스탄 22명, 키르기스스탄 3명 등이 뒤를 잇는다.

 

지원은 학생들이 한국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대학은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글로벌서포터즈를 인천국제공항에 배치해 입국 학생들의 이동을 돕는다. 공항에서 학생들을 맞아 대학까지 데려온 뒤, 캠퍼스에 도착하면 생활관 입사까지 챙긴다.

 

초기 정착에 필요한 행정 절차도 뒷받침한다. 증명사진 촬영과 통장 개설을 비롯해 학생증과 외국인등록증 신청, 출입국 관련 서류 작성 등을 지원해 낯선 환경에서 겪을 불편을 덜었다.

 

지난 27일과 28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대학과 지역 소개, 학사제도, 주요 캠퍼스 시설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했고, 한국 생활에 필요한 기초 법령 교육과 마약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신·편입 학부생과 교환학생, 한국어교육원생에게는 과정별 학사·생활 안내를 제공했으며, 외국인 유학생 전용 단과대학인 '국제대학' 학생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순천향대는 올해 신설한 국제대학을 중심으로 한국어교육과 전공교육, 인턴십, 취업, 지역 정주를 잇는 외국인 유학생 전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지역의 해외 협력망을 넓혀 향후 5년간 약 3천명의 유학생을 유치하고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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