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연구와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RNA 치료제 개발 기업인 바이오오케스트라와 산학협력에 나선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14일 교내 자연과학관에서 AIBIOME인재양성사업단과 ㈜바이오오케스트라(대표이사 류준협)가 'AI의료 융합기술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AI·바이오 분야의 교육·연구 기반과 기업의 RNA 치료제 개발 기술을 연계해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뇌신경계 질환과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RNA 기반 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뇌 표적 약물전달 플랫폼 'BDDS™'와 신약 후보물질 'BMD-001'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AI 기반 바이오의약품 공동 교육과 연구를 비롯해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와 인턴십 확대, 공동연구과제 발굴, 취업 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순천향대는 특히 교내 AI·바이오 관련 연구기관과 협력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바이오 데이터 분석, 실험·연구 자동화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환경 구축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기업의 연구개발 과정과 연계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대학과 기업의 공동연구 성과가 지역 바이오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력은 순천향대가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AI의료융합 Triangle 캠퍼스' 구축 전략과도 연계된다.
대학은 교육과 연구, 실증, 사업화로 이어지는 산학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경쟁력 향상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용석 AIBIOME인재양성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AI·바이오 융합 연구역량과 기업의 혁신적인 RNA 치료제 기술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산학 공동연구와 기업 맞춤형 실무교육을 확대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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