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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4회 의원회의' 개최...임시회 앞두고 시정 현안 사전점검

한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6/10/08 [13:32]

아산시의회, '제4회 의원회의' 개최...임시회 앞두고 시정 현안 사전점검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10/08 [13:32]

▲ 아산시의회, '제4회 의원회의' 개최...임시회 앞두고 시정 현안 사전점검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아산시의회가 제268회 임시회를 앞두고 풍수해 정비사업과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농지 전수조사, 원도심 활성화 사업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했다.

 

아산시의회는 지난 7일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2026년 제4회 의원회의’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주요 현안 15건을 보고받은 뒤 질의와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된 안건은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신규법인 참여 및 출연계획, 신동남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고불맹사성기념관 주차장 조성, 한들물빛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장애인 상상누림터 개소, 송악궁평저수지 다목적광장 조성 관련 공유재산 교환,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주차장 부지 매입 등이다.

 

신동남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두고는 기존 배수시설의 처리용량과 신설 배수펌프장 설계의 적정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의원들은 펌프 고장에 대비한 예비 펌프 설치와 장기간 이어지는 공사 중 집중호우에 대비한 임시 배수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일부 구간의 조기 준공 가능성도 검토하고, 설계와 보상 과정에서 주민과 지역구 의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집중호우 때 곡교천 배수 여건이 침수피해와 직결되는 만큼 삽교천과 연계한 수위·배수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13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고불맹사성기념관 주차장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비 대비 주차 규모와 토지 매입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의원들은 향후 추가 확장 가능성과 인근 부지 확보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대형버스 진입이 어려운 도로 여건을 고려해 진입로 확장 등 접근성 개선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들물빛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에서는 주차 문제와 지역 간 체육시설 형평성, 장기적인 재정부담이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수영장과 체육관, 문화·복지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만큼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주차공간 확보와 공사 기간 기존 주차 수요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신도시 체육시설 확충과 달리 원도심 관련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특히 캠코 위탁개발에 따른 30년간 재정 부담을 고려해 주변 상권 공실률과 실제 임대수요를 반영한 현실적인 재원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2026년 농지 전수조사’와 관련해서는 명확한 판단 기준과 후속 조치가 부족해 농민들의 불안과 혼란을 키웠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의원들은 중대한 불법행위와 경미한 사안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 불법·투기는 엄정하게 관리하되 선의의 농업인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조사를 단순 불법 적발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농지 이용 실태와 불합리한 사례를 파악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농민들의 의견이 향후 특별조치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온양원도심 RE-CORE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먼저 분석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의원들은 기존 사업에서 나타난 공실 문제와 운영상의 어려움을 짚으며 빈 점포 활용 방안과 입주 수요, 운영 주체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모사업 종료 이후에도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주변 인프라와 연계한 후속 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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