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산업재해자 10명중 3명, 서비스업에서 발생"

사고재해자수 15% 감소 목표, 재해예방활동 본격화
뉴스파고 | 입력 : 2014/02/26 [20:57]
음식업, 건물관리업 등의 서비스업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 본격화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전체 산업재해의 33.3%를 차지하는 서비스업의 재해감소를 위해 재해다발 7개 업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재해예방 지원에 나선다.


재해다발 7개 업종은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 음식 및 숙박업, 사업서비스업, 건물관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교육서비스업이다.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서비스업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는 지난해 상반기에 1만5,842명이었으며, 7개 업종에서 1만 3,788명의 재해자가 발생하여 전체 서비스업 재해자의 8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단은 서비스업 직능단체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 대한영양사협회, 한국산업간호협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5개 직능단체와 함께 재해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들 5개 직능단체의 약 500여명의 수행요원들은 올해 전국의 식당, 마트, 병원 등 약 29만개 사업장을 방문해 재해발생 위험요소에 대한 위험성평가, 안전보건 자료제공, 재해사례 전파 등을 지원한다.
 
공단은 이를 위해 2월 25일부터 4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수행요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무수행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26일(수) 11시 그랜드홀에서 수행요원과 고용노동부 및 공단 관계자 등 3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재해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 날 발대식에는 직능단체 기관장 및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재해감소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직능단체별 기관장간 성과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0년 서비스업 재해예방을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재해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0년 3만 3,170명이었던 서비스업 재해자수가 2012년에 2만 9,159명으로 감소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매년 재해자가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 해도 직능단체를 통한 재해예방 노력으로 전년대비 1천명에 가까운 재해자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진정한 선진국은 국민행복과 근로자 안전의 가치를 최우선시 하는 국가이고, 이를 위해서는 산업현장의 재해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서비스업 사업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를 감안하였을 때, 공단과 민간부문이 함께하는 이번 서비스업 재해예방사업은 우리나라 전체 산업재해감소를 견인해 주는 큰 힘이 될 것"이라 말하며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산재예방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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