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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가 반도체 연구거점 유치 재점화

충청권 간담회서 대전 구축 필요성 직접 건의 -허 시장, 지역 현안 한꺼번에 제안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07/31 [13:47]

대전시, 국가 반도체 연구거점 유치 재점화

충청권 간담회서 대전 구축 필요성 직접 건의 -허 시장, 지역 현안 한꺼번에 제안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7/31 [13:47]

 

▲ 허태정 대전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30일 나노종합기술원(KAIST)에서 열린 ‘충청권 반도체 초광역 협력 간담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오른쪽에서 두 번째)에게   국가 반도체 연구소 대전 구축을 건의했다.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시가 국가 반도체 종합연구소 유치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30일 나노종합기술원(KAIST)에서 열린 ‘충청권 반도체 초광역 협력 간담회’에서 대전에 국가 반도체 종합연구소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포함한 3대 메가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충청권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 총리와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충남·충북 부지사, 관계 부처 차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허 시장은 1부 오찬간담회에서 대전의 주요 현안 사업을 묶어 건의했다. 건의 목록에는 ▲국가 반도체 종합연구소 대전 구축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대전 바이오클러스터 지원 ▲국방반도체 공공팹 확장 및 상생팹 유치 ▲충남대학교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 지정 등이 포함됐다.

 

이어진 2부 기업간담회에서는 대전을 국가 반도체 연구의 중심으로 키우는 청사진이 제안됐다. 대전시가 내놓은 국가 반도체 종합연구소 구축안에는 ▲12인치급 첨단 반도체 제조·실증 팹 조성 ▲첨단패키징과 소재·부품·장비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전국 나노 기반시설과 연계한 개방형 연구체계 운영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 전담 기능 강화 등이 담겼다.

 

대전시는 이런 인프라를 바탕으로 반도체 분야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대전이 메가프로젝트를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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