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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해밀초, 교육가족이 함께 만든 ‘해밀꿈빛발표회’ 개최

- 꿈과 끼 키운 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
- 치어리딩 인기 이어져 마을 스포츠클럽으로 확대말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08/18 [12:32]

세종 해밀초, 교육가족이 함께 만든 ‘해밀꿈빛발표회’ 개최

- 꿈과 끼 키운 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
- 치어리딩 인기 이어져 마을 스포츠클럽으로 확대말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8/18 [12:32]

▲ 세종 해밀초등학교, ‘해밀꿈빛발표회’  © 금기양 기자

 

[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해밀초등학교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 무대를 통해 배움의 결실을 나눴다.

 

해밀초(교장 최수형)는 지난 13일 해밀동 행복누림터 문화관람실에서 ‘해밀꿈빛발표회’를 열고, 꿈자람배움터와 방학중 성장지원, 마을단위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한 학생 93명의 성과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키운 교육활동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앙상블, 뮤지컬, 브레이킹댄스, 치어리딩, 댄스 등 그동안 익힌 실력을 무대 위에서 펼쳤다.

 

해밀초는 학기 중 꿈자람배움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예술·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방학중 성장지원 특강을 통해 외부 전문가와 연계한 수업도 진행하며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유·초·중·고가 함께하는 진로 연계 프로그램인 ‘해밀마을진로인턴십’은 3년째 이어지며 마을 기반 진로교육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해밀중학교 김다인 학생이 진로인턴십 참여 경험을 직접 소개했다. 김 학생은 “2년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꿈을 찾았고, 앞으로의 학업 계획도 더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었다”고 했다.

 

해밀초 치어리딩팀 ‘리틀스타’의 공연을 본 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이면서, 올해부터는 세종시교육청 마을단위스포츠클럽 ‘동동동’과 연계한 치어리딩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밀초 학생뿐 아니라 세종시 학생들도 치어리딩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리틀스타’는 세종SA축구단 홈경기와 각종 지역 행사에 초청돼 공연을 펼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치어리딩을 계기로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는 학생도 나오고 있다.

 

최수형 교장은 “리틀스타는 학교를 넘어 지역 행사에 초청될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마을단위스포츠클럽을 통해 치어리딩이 해밀초를 넘어 세종의 자랑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녀를 ‘동동동’에 참여시키고 있는 한 학부모는 “아이가 바라던 치어리딩팀에 들어가 주말마다 연습하고 무대에 서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더 성장해 리틀스타와 함께 공연하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진 해밀초 교사도 “동동동을 통해 같은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운동하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쌓고 있다”며, “체력 향상은 물론 협력과 경쟁을 배우며 사회성과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밀초는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교육활동을 이어가며, 학생들이 꿈과 적성을 발견하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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