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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사랑카드 중단 피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집중…바우처 택시 이용 차질

“단말기 차단 목록 요구하는 천안시”…코나아이 사태 표적 해제 논란

한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8/11 [10:55]

천안사랑카드 중단 피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집중…바우처 택시 이용 차질

“단말기 차단 목록 요구하는 천안시”…코나아이 사태 표적 해제 논란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8/11 [10:55]

 

▲ 천안사랑카드 중단 피해, 장애인 등 약자에 집중…바우처 택시 이용 차질     ©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사랑카드 운용 중단 사태의 파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바우처 택시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

 

천안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따르면 천안사랑카드 결제가 막히면서 바우처 택시를 주로 이용하는 장애인 승객들이 지정 결제수단을 사용하지 못해 현금이나 타 카드, 계좌이체 등 대체 결제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바우처 택시 운전기사들의 경우 타 결제 수단이나 계좌이체로 요금을 수령할 수 있어 직접적인 타격은 적은 반면, 혜택을 적용받아야 하는 장애인 승객들이 실질적인 피해를 그대로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현장 제보 및 통화 내용에 따르면 장애인 승객들 대다수가 이용하는 개인택시 기반의 바우처 택시 결제망이 차단되면서 출퇴근길이나 일상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택시 기사의 경우 타 수단이나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를 대체하면 되지만, 천안사랑카드 할인이나 바우처 지원 혜택을 적용받아 이동해야 하는 장애인 이용자들은 차액을 본인이 직접 부담하거나 결제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등 피해가 약자층에 집중되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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