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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3m 꿈돌이·꿈순이로 밤 관광 띄운다

- 갑천생태호수공원부터 한밭수목원까지 순차 전시
- 엑스포다리에서 밤 체류형 콘텐츠 운영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08/26 [12:13]

대전시, 13m 꿈돌이·꿈순이로 밤 관광 띄운다

- 갑천생태호수공원부터 한밭수목원까지 순차 전시
- 엑스포다리에서 밤 체류형 콘텐츠 운영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8/26 [12:13]

▲사진=초대형 꿈돌이·꿈순이 야간 공기조형물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시가 대표 캐릭터 꿈돌이·꿈순이를 활용한 초대형 야간 공기조형물을 선보인다.

 

높이 약 13m 규모로 제작된 이번 조형물은 8월부터 11월까지 갑천생태호수공원과 한밭수목원에 차례로 전시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친숙한 꿈씨패밀리와 도시의 야간경관을 결합해 체류형 관광을 강화한다는 구상으로, 가을철 주요 축제와 국제행사 일정에 맞춰 전시를 이어가며 캐릭터 기반 도시마케팅과 야간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다.

 

첫 전시 장소는 갑천생태호수공원이다. 공기조형물은 8월 2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설치되며, 새로 조성된 수변경관과 어우러져 야간 포토 스폿 역할을 하게 된다.

 

이후 10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는 한밭수목원 잔디광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대전 빵축제, 대전국제와인EXPO, 세계태양광총회 등 국내외 방문객이 몰리는 행사와 연계해 도시의 야간 매력을 함께 알릴 계획이다.

 

특히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빵축제 기간에는 인근 엑스포다리에서 ‘2026 딜라잇 엑스포 브릿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갑천과 엑스포다리의 야경을 배경으로 감성 휴게공간, 꿈돌이 테마 포토존, 문보트 체험, 야간 드론쇼, 무소음 음악감상 등이 마련된다. 꿈돌이 굿즈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대전시는 한밭수목원의 대형 조형물과 엑스포다리 야간 콘텐츠를 하나의 관광권으로 연결해, 낮에는 축제를 즐기고 밤에는 야간관광을 이어가는 동선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의 체류시간도 늘린다는 목표다.

 

대전시 관계자는 “초대형 꿈돌이·꿈순이 공기조형물은 익숙한 캐릭터와 대전의 야경을 결합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며, “10월 빵축제와 엑스포다리 야간 콘텐츠를 연계해 낮의 행사와 밤의 관광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D-라이트 대전’ 슬로건 아래 갑천과 엑스포과학공원 등 야간경관 자원, 지역축제, 꿈씨패밀리를 묶은 관광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대전야간관광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light_daeje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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