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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日 아와지시마, 2박 3일 스포츠 교류...14년 이어진 우정

한상동 기자 | 기사입력 2026/08/31 [11:12]

남해군-日 아와지시마, 2박 3일 스포츠 교류...14년 이어진 우정

한상동 기자 | 입력 : 2026/08/31 [11:12]

▲ 남해군-日 아와지시마, 2박 3일 스포츠 교류...14년 이어진 우정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상동 기자] 경남 남해군과 일본 아와지시마가 스포츠를 매개로 14년째 우정을 이어갔다.

 

남해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아와지시마 스포츠 교류단을 초청해 우호 증진과 스포츠 진흥을 위한 교류 행사를 치렀다고 밝혔다.

 

두 지역의 청소년 스포츠 교류는 2008년 시작돼(공식 대회 기준 2009년 제1회) 코로나19로 잠시 멈추기도 했으나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홀수 해에는 남해군이 아와지시마를 방문하고, 짝수 해인 올해는 아와지시마가 남해를 찾는 상호 방문 원칙을 지켜오고 있다.

 

첫날 교류단은 남해웰컴센터를 찾아 시설 설명을 듣고 둘러봤다. 저녁 환영회에는 이상철 효고현경남도민회장과 아와지시마 행정 교류단 및 선수단, 축구협회, 남해군 행정·의회·보물섬남해FC·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견례와 환담을 나눴다.

 

둘째 날은 축구와 학교 방문으로 채워졌다. 오전에 아와지시마 선수단은 보물섬남해FC 선수들과 1차 친선 경기를 치렀고, 이어 이동중학교를 찾아 교장과 교직원의 안내로 학교 현황 설명을 듣고 주요 교육 시설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다시 그라운드로 자리를 옮겨 2차 친선 경기를 벌였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이번 교류를 통해 민선 9기 군정 목표인 ‘삶이 꽃피는 정원의 섬, 남해’를 소개하며 "아와지시마의 우수 정원 자원을 공무원 국외 시책 연수에 반영하는 등 미래지향적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모리모토 카즈히로 아와지시마섬 시장회 회장은 이상철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2019년 화전문화제 방문 이후 두 번째 남해 방문의 감회와 함께 산과 바다라는 공통점을 지닌 두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2박 3일 일정을 마친 아와지시마 교류단은 지난 29일 귀국했으며, 내년에는 남해군 청소년들이 아와지시마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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