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지난달 충남 천안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아동 사망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이 핵심 피의자 구속에 이어 달아나거나 방조한 공범들을 추가로 검찰에 넘기며 수사를 일단락지었다.
충남경찰청은 2026년 8월 6일 발생한 천안 교회 아동 사망사건과 관련해,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1명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2명 등 총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지난 8월 14일 주범인 목사(60대·여)를 구속 송치한 데 이어, 8월 20일에는 숨진 아동의 외조모(50대·여)를 구속해 검찰에 넘긴 바 있다. 이후 보강 수사를 거쳐 학대 행위에 가담하거나 이를 방치·방조한 관계자 3명을 추가로 적발해 법의 심판대에 세웠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미 구속 송치된 목사에 대해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부정 청구한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검찰에 함께 송치했다.
경찰은 또 목사의 부정청구 혐의와 관련해 천안시청에 관련 사실을 공식 통보하고 자격 취소 등 행정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천안시 측 확인 결과, 해당 자격 취소 대상은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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