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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특산물, LA 한인축제 타고 미국시장 공략

- 1억 1천만 원 규모 수출로 현지 판로 확대 나서
- 현장 홍보 넘어 지속 수출로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08/13 [10:39]

공주시 농·특산물, LA 한인축제 타고 미국시장 공략

- 1억 1천만 원 규모 수출로 현지 판로 확대 나서
- 현장 홍보 넘어 지속 수출로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8/13 [10:39]

▲ 공주시,  ‘제53회 LA 한인축제 농·특산물 홍보판촉전' 참가  © 금기양 기자

 

[공주=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공주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미국 시장 진출을 넓히기 위해 LA 한인축제 무대에 오른다.

 

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LA 한인축제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에 참가해 공주 농식품의 경쟁력을 알리고,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상대로 판촉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주식품(유), 식약동원, 하늘빛, 효원장 등 관내 4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총 1억 1천만 원 상당의 농식품을 미국 LA로 선적하며 본격적인 수출 행보에 나섰다.

 

선적 품목은 공주식품(유)의 율피밤죽과 알밤페이스트, 식약동원의 청태포 양념구이, 하늘빛의 전두유 검은콩, 효원장의 알밤청국장 등으로, 공주의 대표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한 가공품을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이 미국 소비자와 만난다.

 

특히 이번 수출은 지난해 같은 축제에서 선보였던 식약동원의 뱅어포·청태포 양념구이가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 홍보가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거래로 연결되는 사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일회성 홍보를 넘어서겠다는 목표다.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의 품질과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상담과 판촉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수출처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공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고맛나루’도 함께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기업들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 기반도 다질 계획이다.

 

제53회 LA 한인축제는 약 25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4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행사다.

 

공주시는 이 같은 국제행사 참가가 미국 시장 내 공주 농식품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LA 한인축제 참가와 수출이 공주시의 우수한 농식품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해 농가와 업체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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