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292회 시의회 임시회 부의안건 공고… 사업비·수요 분석 등 구체적 사업 윤곽 드러나140억 규모 천안문화재단 출연금부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까지… 천안시 9개 핵심 안건 시의회 제출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시가 18일 시청 누리집을 통해 '천안시 공고 제2026-2546호'로 제292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부의안건을 공식 공고했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임시회 심의를 위해 제출된 안건은 경제, 행정, 복지·문화 분야 총 9건으로, 사업별 세부 예산과 수의계약 대상, 구체적인 사업 부지 등이 상세히 담겼다.
경제산업위원회 분야에서는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금 6천480만 5천 원 출연 동의안을 포함해 주요 시설의 민간위탁 동의안이 올려졌다. 입장 다가치 행복센터(서북구 입장면 하장리 101-1 일원)는 입장다가치행복회 사회적협동조합과 2027년부터 3년간 수의계약을 체결해 운영할 계획이다. 천안중앙시장 주차시설 민간위탁 안건은 138면 규모의 주차빌딩과 124면 규모의 영성·북부주차장, 공중화장실 관리를 천안중앙시장상인회에 3년간 수의계약으로 맡기는 내용이다.
행정보건위원회 제출 안건에서는 천안NGO센터 시설 운영과 시민활동 지원을 위해 3년간 시비 1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공개모집 방식으로 위탁기관을 선발하기로 했다. 또한 봉명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동남구 봉명동 43-40 일원의 토지 6필지(2,568㎡)를 협의 매수하는 2026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포함됐다. 해당 부지에는 노외주차장과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서며, 전체 사업비 63억 4,600만 원 중 토지매입비로 약 23억 2,900만 원이 투입된다.
복지문화위원회는 보육 환경 개선과 문화·콘텐츠 진흥 안건을 다룬다.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은 (가칭)호반써밋 센트럴파크, 성정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성성5구역 공동주택 등 신규 3개소와 성성호수·차암·불당마루·불당으뜸 등 변경 4개소를 합쳐 총 7개소를 대상으로 5년간 공개모집 위탁을 진행한다.
문화·콘텐츠 관련 출연금도 대규모로 집계됐다. 천안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은 재단 운영비 91억 4,900만 원, 천안예술의전당 37억 5,800만 원, 천안시립미술관 10억 9,800만 원 등 총 140억 5,000만 원 규모다.
충남콘텐츠진흥원에는 진흥원 운영 지원(3.8억 원), 충남지역특화콘텐츠 개발(3억 원), 콘텐츠코리아랩 및 음악창작소 운영(각 4.7억 원), 웹툰산업 육성(2억 원) 등을 위해 총 20억 7,000만 원을 출연한다. 이와 함께 동남구 명동길 36에 위치한 천안문화도시센터 1층 시설(526.87㎡)을 충남콘텐츠진흥원에 5년간 무상 제공해 웹툰체험관 등 콘텐츠 창작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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