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 출마 박수현 의원 "도지사 되면 28년 통합시장 선거 치를 수 있도록 추진할 것"

“이재명 정부 ‘5극 3특’ 설계자로서 충남 AI 대전환 이끌 것”양승조 전 지사와의 여론조사 결과는 2주 안에 따라잡을 것"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3/13 [18:10]

▲충남도지사 출마 박수현 의원 "도지사 되면 28년 통합지사 선거 추진할 것"(사진=통합지사 출마선언 모습)  ©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최근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선 가운데, 이번 출마의 핵심 명분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완수’를 내걸었다.

 

그는 "우리 지역의 미래 생존 전략인 행정통합이 무산되어 가는 것을 앉아서 지켜볼 수 없었다"며, 도지사가 되어 대전시장과 함께 2028년 통합시장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특히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인 ‘5극 3특’ 전략의 설계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으로서 설계한 이 전략이 성과를 내어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며, 충남의 미래 먹거리로 ‘AI 보편적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천안·아산·당진·서산을 잇는 ‘AI 산업혁명’과 더불어, 농촌 지역까지 의료·교육·돌봄 혜택이 미치는 ‘AI 기본사회’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다음은 전화를 통한 박수현 의원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Q: 도지사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충남과 대전의 미래가 걸린 행정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것을 보고 결단했다. 저는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에서 ‘5극 3특’ 전략을 설계한 사람이다. 설계자로서 이 모델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해 지방소멸을 막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출마하게 됐다. 도지사직 자체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통합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뛸 것이다.

 

Q: 행정통합에 대해 매우 절박한 입장을 밝히셨다.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지?

사실상 행정통합이 무산된 현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제가 도지사가 된다면 민주당 소속 대전시장과 손을 잡고 행정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다. 단순히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2028년 총선 시기에 맞춰 최소한 '통합시장 선거'를 치를 수 있는 수준까지 속도낼 것이다. 제가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도지사직에 도전하는 이유도 바로 이 통합을 완성하기 위함이다.

 

Q: AI 충남 의료 공약을 발표하셨는데, 도민들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변화는? 

크게 세 가지, ‘의료·교육·돌봄’에서 혁신이 일어날 것이다. 특히 초고령화가 심각한 농촌 지역 어르신들이 새벽부터 시내버스를 타고 읍내 병원 계단에서 기다리시는 불편을 끝내겠다. AI 기반 비대면 진료와 원격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산골짜기까지 의료 혜택이 전기나 수도처럼 보편적으로 공급되게 할 것이다. 교육 역시 AI 튜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 등 교육 소외 계층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

 

Q: 현재 민주당 내 경선 상황을 보면 양승조 전 지사와의 지지율 차이가 있다는 분석이 있니다. 어떻게 타개하실 계획인지?

지금까지의 지표는 제가 출마 여부를 확정 짓지 않았던 ‘최저치’라고 본다. 반면 양 전 지사님은 인지도가 높은 상황에서의 ‘최대치’가 반영된 것이다. 이제 제가 공식 출마를 선언했고, 박정현 군수나 강훈식 비서실장의 불출마로 지지 기반이 결집하고 있다. 새로운 시선으로 충남을 바라보는 저의 ‘담대한 설계’가 알려지기 시작하면 2주 안에 충분히 흐름을 뒤바꿀 수 있다고 확신한다.

 

 

Q: 마지막으로 유권자분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지금은 AI 시대로의 전환이 스나미처럼 몰려오는 '초변화의 시대'다. 이러한 시대에 맞는 새로운 도지사를 선택하는 것은 정치를 바꾸고 내 삶을 바꾸는 주권자의 중요한 권리이자 의무다. 유권자분들의 높은 시민의식을 믿고 저는 뚜벅뚜벅 나아가겠다. 경선을 통과하고 본 후보가 되면 천안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더 가까이서 소통하겠다. 저 박수현이 이끄는 충남의 대 전환을 지켜봐 달라

 

박수현 의원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단순한 도지사 선출을 넘어, 충남을 대한민국 AI 대전환의 표준으로 만들고 대전·충남 통합을 통해 국가 균형 발전을 완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2주 안에 경선 지지율을 역전시키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본격적인 선거전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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