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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기자간담회장에서 이혼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히면서 "후보직을 걸수 있는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회피했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책간담회를 통해 천안을 대한민국 제1의 혁신성장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5가지 비전정책으로,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사업, 천안역사 재정비, 국립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등 5개의 계획을 제시했다.
이후 질문시간에 로컬투데이 엄병길 기자의 "이혼문제에 대한 사실확인 및 사실로 확인될 경우 후보직을 걸 수 있느냐?"는 질문에 박 예비후보는 "이것도 국민의 알 권리라고 생각하시면 정확하게 답변하겠다."면서, "작년 9월 15일 이혼했다. 별거를 시작한 지 약 11년 됐다. 별거를 한 이유는 생활고 때문이다. 고통을 함께 이겨내 주지 않은 아내에 대한 원방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무능한 가장으로서 사랑하는 아내를 원망할 수 없었다. 실제로 작년 9월 15일까지 아내와 가정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지만, 11년 동안 서로의 삶의 방향이 많이 달라졌음을 확인하고 이혼하는 게 맞겠다는 결론을 낸 것"이라고 말했다.
시중에 떠도는 소문과 관련 "악의적이다. 전혀 그렇지 않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 보좌진들이 고소할 것을 건의했지만, '박수현이 남다른 정치인이 되길 바랄 것인데, 내가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처리하는지를 지켜봐 달라. 남들과 똑같이 유권자들이 재미로 한 얘기를 녹음이 됐다고 해서 그걸 검찰고발하고 법적 조치하는 것은 남들과 똑같이 일이다. 내가 보살펴야 되고 나와 동행하는 유권자들이 나에 대해 얘기한다면 그것 역시 내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설득하고 선거를 치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확인되면 후보직을 사퇴할 것인가?"라는 질문과 관련해서는 "질문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답변을 회피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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