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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락원, 주민 손으로 주민 지키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확대

- 학습자가 강사가 돼 현장으로 간다…지역 경험을 나누는 평생학습 선순환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07/10 [14:52]

금산다락원, 주민 손으로 주민 지키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확대

- 학습자가 강사가 돼 현장으로 간다…지역 경험을 나누는 평생학습 선순환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7/10 [14:52]

▲ 금산다락원,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 금기양 기자

 

[금산=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금산다락원이 평생학습 활동가와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교육을 받던 주민이 다시 교육자로 나서 지역사회에 배움을 환원하는 방식으로, 평생학습의 선순환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교육은 금산다락원 평생학습관 학습자와 금산군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또 읍·면 평생학습센터와 행정복지센터를 연계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공간으로도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교육에서는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상황별 대응 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학습자가 교육자가 돼 다시 지역에 기여하는 구조다. 금산다락원은 올해 평생학습 활동가 16명을 양성했고, 이들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예방 교육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금산군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시니어 금융강사로 활동하던 학습자들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오랜 현장 경험과 생활 속 금융 지식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더 현실적인 안내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원하는 마을이나 단체는 금산다락원 평생학습팀(041-750-3503)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한 주민들이 다시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맡는 데 이번 사업의 의미가 있다”며,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지고, 그 실천이 다시 지역 발전으로 연결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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