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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국내외 청소년과 지속가능한 미래 해법 찾다

- 전쟁과 평화, SDGs로 확장된 토론
- 청소년 비전선포식으로 실천 의지 다져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07/27 [09:16]

세종교육청, 국내외 청소년과 지속가능한 미래 해법 찾다

- 전쟁과 평화, SDGs로 확장된 토론
- 청소년 비전선포식으로 실천 의지 다져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7/27 [09:16]

▲ 세종교육청, ‘2026 세종RCE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국제청소년캠프 Action for Tomorrow’ 성료   © 금기양 기자

 

[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국내외 청소년들과 함께 전쟁과 평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머리를 맞댔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4, 25일 ‘2026 세종RCE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국제청소년캠프 Action for Tomorrow’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세종시교육청 세종RCE가 주관·주최하고 한국유네스코위원회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후원했으며, 현장과 온라인을 합쳐 181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국경을 넘어 지속가능한 발전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지역 학생 83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서울·인천·부천·수원·대전·충주·부산 등 전국 18개 지역 청소년도 함께했다.

 

해외에서는 부탄, 우즈베키스탄,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폴란드, 중국 등 12개국 청소년 8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국내외 청소년들은 서로 다른 환경과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청소년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했다.

 

캠프의 핵심 프로그램인 글로벌 이슈 탐구에서는 ‘전쟁을 넘어, 평화로’라는 주제가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전쟁이 사람과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평화의 가치가 왜 지속가능한 사회의 출발점인지 토론했다.

 

이어진 분과 활동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사람(People) ▲번영(Prosperity) ▲지구환경(Planet) ▲평화(Peace) ▲파트너십(Partnership)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과제를 살폈다.

 

학생들은 각 분과에서 청소년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Our Action’과 사회와 어른들에게 제안하는 ‘Your Action’을 함께 정리하며 구체적인 행동 방안을 도출했다.

 

캠프의 마지막 순서로는 ‘청소년 비전선포식’이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분과별 논의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의지를 선언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변화와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행사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임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지역과 국가의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서로 다른 환경에서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돼 의미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세계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 캠프 재참여 의사도 밝혔다.

 

강미애 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국내외 청소년들이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이해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배움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를 세계와 연결해 바라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천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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