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금산군이 인삼재배 청년 후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미래 인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 8일 금산군청 군수실에서 인삼재배 청년 후계농업인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체계적인 육성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 농업인의 조직화를 돕고 영농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영농지원단 운영, 농지 임차료 지원, 영농자금 융자, 맞춤형 패키지 지원 등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 추진 방안이 함께 검토됐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활력 인삼 청년 후계농업인 육성 프로젝트’도 구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총 58억 원을 투입해 청년 농업인의 정착 지원은 물론 창업, 가공, 유통, 마케팅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단순 재배에 머무르지 않고 제조·가공·유통으로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청년 창업 지원, 경영컨설팅, 온·오프라인 마케팅, 국내외 판로 개척 등 사업화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조·가공시설 구축,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 컨설팅 등 전문 지원을 연계해 인삼산업의 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금산군은 앞으로 예산 확보 상황에 맞춰 세부사업을 구체화하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이 인삼산업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정착하려면 농지와 기술교육뿐 아니라 생산·가공·유통·마케팅을 잇는 종합 지원이 필요하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청년 농업인이 금산인삼산업의 미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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