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상동 기자] 홍성 서부해안의 대표 관광지인 홍성스카이타워 광장이 조형분수를 새롭게 갖추고 체류형 관광공간으로 변신했다.
홍성군(군수 박정주)은 관광객이 전망시설 관람에 그치지 않고 광장에 머물며 휴식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홍성스카이타워 광장에 수경시설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홍성스카이타워는 높이 65m의 전망시설과 둘레 66m의 스카이워크, 256색 RGB 경관조명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20만 명 이상이 찾는 홍성 서부해안의 주요 관광명소다.
군은 관광객 증가에 맞춰 기존 전망 중심의 공간에서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관광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설치된 조형분수에는 베트남 다낭 마블마운틴에서 채석한 천연대리석이 사용됐다. 현지 석공예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조형물에 물과 경관조명을 결합해 일반적인 수경시설과 차별화를 꾀했다.
낮에는 물줄기와 천연석 조형물이 어우러진 휴식공간과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해질 무렵에는 천수만 노을과 연계한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야간에는 음악과 경관조명을 더해 야간 관광 콘텐츠로 운영한다.
군은 앞으로 조형분수를 중심으로 휴게공간과 포토존, 경관조명, 소규모 문화·공연 공간 등을 연계해 계절과 시간대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으로, 이를 통해 스카이타워를 둘러본 뒤 곧바로 이동하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서부해안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유입 효과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은영 체육관광과장은 “홍성스카이타워가 천수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는 전망시설에 머물지 않고 홍성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광장과 주변 공간의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조형분수를 비롯한 차별화된 경관·문화 콘텐츠를 통해 서부해안 관광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이 홍성을 찾아 머물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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