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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만족도 95%…“시장과 대화 더 늘려야” 91%

한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9/16 [11:32]

천안시 '청년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만족도 95%…“시장과 대화 더 늘려야” 91%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9/16 [11:32]

▲ 천안 청년 토크콘서트 만족도 95%…“시장과 대화 더 늘려야” 91%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 청년들이 시정과 관련해 가장 관심을 보인 분야는 일자리와 인공지능(AI) 산업이었으며, 앞으로 시가 더 귀 기울여야 할 과제로는 취업·일자리와 주거 문제가 꼽혔다.

 

천안시는 지난 8일 불당이음 청년센터에서 열린 ‘청년들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참석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장기수 천안시장과 지역 12개 대학 청년 56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일자리와 주거, 문화·여가, 생활·복지, 참여·권리 등 청년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놓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 청년들이 행사에서 가장 관심 있게 들은 분야는 일자리와 AI 산업으로 34명(33%)이 선택했다. 취업·창업 지원은 19명(18%), 복지·마음건강은 15명(14%)으로 뒤를 이었다.

 

향후 시장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 들어줬으면 하는 분야에서도 취업·일자리가 28명(19%)으로 가장 많았다. 주거와 안정적인 정착은 24명(16%), 창업 지원은 23명(16%)이었다.

 

행사 자체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53명(95%)이 만족한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매우 만족’은 36명, ‘만족’은 17명이었다.

 

시장이 청년들의 질문에 공감했다고 보는 응답도 높았다. ‘매우 그렇다’ 39명과 ‘그렇다’ 16명을 합쳐 긍정 응답은 55명(99%)으로 집계됐다.

 

토크콘서트가 천안시 청년정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48명(86%)이었다.

 

청년들은 일회성 행사보다는 지속적인 소통도 주문했다. 시장과 청년 간 대화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은 51명(91%)이었고, 향후 비슷한 행사에 다시 참여하겠다는 응답도 45명(80%)으로 나타났다.

 

반면 행사 운영에서는 보완 요구도 나왔다. 24명(43%)이 행사 시간이 짧았다고 답했으며, 8명(14%)은 청년들이 직접 질문할 기회가 부족했다고 응답했다. 자유의견에서는 대학 주변 주거환경 개선 등 구체적인 정책 제안도 제시됐다.

 

천안시는 행사에서 나온 AI기업 지원과 버스 운영체계 개선, 터미널 일대 흡연 문제, 청년 마음건강 지원, 지역 행사 대학생 참여, 대학가요제 개최 등의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검토할 계획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청년의 제안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정책 발굴과 실행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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