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교통공사가 도시철도 1호선 본선 구간에 대한 레일연마공사를 마쳤다. 열차 운행 때 생기는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시민들의 승차감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공사는 지난 8월 24일부터 열차가 멈추는 심야시간을 활용해 판암기지에서 외삼기지까지 이어지는 본선 곡선부 5.918km 구간을 대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레일연마는 열차 통행으로 마모되거나 변형된 레일 표면을 매끄럽게 정비해 원래 형태에 가깝게 복원하는 유지관리 공정이다.
이번 작업으로 레일 접촉 상태가 개선되면서 주행 소음과 진동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공사는 레일 수명 연장과 함께 보다 안정적인 선로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작업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두 심야에 이뤄졌고, 종료 뒤에는 장비와 자재를 신속히 철수한 뒤 열차 운행 이상 여부도 확인했다. 공사는 작업 전후 레일 상태를 측정해 정비 품질도 점검했다.
이광축 사장도 지난 11일 심야 현장을 찾아 레일연마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살폈다. 현장 점검을 통해 작업시간 준수와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는 앞으로 레일연마 효과와 마모 상태를 분석한 뒤,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장기 레일 교체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광축 사장은 “레일은 시민들이 눈으로 잘 확인하기 어려운 시설이지만, 안전한 운행과 승차감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철저한 선로 관리로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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