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신성동·덕명동 등 12곳 골목형상점가 새로 지정- 추석 앞두고 상권 확대 속도…9월엔 ‘유성골목 온누리 듬뿍쇼’도 진행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 유성구가 지역 골목상권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골목형상점가 확대에 나섰다.
유성구는 신성동과 덕명동을 포함한 12개 구역을 새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유성구의 골목형상점가는 모두 57곳으로 늘었다. 이는 대전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골목형상점가는 일정 구역 안에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곳을 대상으로 한다. 2,000㎡ 이내 범위에서 15개 이상 점포가 모여 있으면 지정 가능하며,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각종 상권 활성화 사업 참여 등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확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재 약 4천곳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도 1천곳 이상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성구는 앞으로 죽동과 둔곡동 등 신규 후보지를 대상으로 홍보와 컨설팅을 이어가며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계속 넓혀갈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일”이라며 “유성구 전역으로 확대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9월 한 달 동안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16곳에서 ‘유성골목 온누리 듬뿍쇼’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상권별 자체 프로그램이 열리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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