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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시민 참여 넓히는 ‘열린 감사제’ 강화

- 시민 의견으로 감사제도 손질…오석진 교육감 “신뢰받는 청렴행정 만들 것”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09/16 [12:24]

대전시교육청, 시민 참여 넓히는 ‘열린 감사제’ 강화

- 시민 의견으로 감사제도 손질…오석진 교육감 “신뢰받는 청렴행정 만들 것”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9/16 [12:24]

▲ 대전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강화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시민이 직접 감사에 참여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한층 확대해 교육행정의 투명성을 높인다.

 

교육감 공약인 ‘열린 감사제’를 실질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 교육청과 감사관이 머리를 맞대는 협의 자리를 마련했다.

 

대전시교육청은 16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 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감사 운영 전반을 시민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청렴한 행정 체계를 더 촘촘하게 만들기 위한 논의의 장이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외부 시민이 감사 과정에 참여해 공정성과 신뢰를 높이는 제도다.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감사 절차와 제도를 개선하는 역할도 함께 맡고 있다.

 

내년 확대 운영·사립유치원 참여 늘린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7년 청렴시민감사관 확대 운영, 사립유치원 감사 참여 범위 확대, 제12대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특히 감사관 구성에서는 세무, 노무, 학술 분야 전문가를 새롭게 포함해 전문성을 높이고, 운영에 필요한 인력도 늘리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해 안에 관련 조례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사립유치원 종합감사에도 청렴시민감사관 참여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현재 올해 기준 80% 수준인 참여율을 내년에는 100%까지 끌어올려 현장 중심 감사 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또 제11대 청렴시민감사관의 임기가 내년 2월 27일 끝나는 만큼, 제12대 위촉 절차와 운영 방향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확대해 시민의 교육행정 참여 폭을 넓히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며, “열린 감사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 시민과 함께 신뢰받는 청렴 대전교육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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