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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민선 9기 첫 시책구상보고회서 “정책, 예산과 연결돼야”

한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9/17 [11:58]

오세현 아산시장, 민선 9기 첫 시책구상보고회서 “정책, 예산과 연결돼야”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9/17 [11:58]

▲ 오세현 아산시장, 민선 9기 첫 시책구상보고회서 “정책, 예산과 연결돼야”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아산시가 민선 9기 첫 시책구상보고회를 열고 ‘50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2027년 정책 구상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시장과 김범수 부시장, 실·국장, 외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시책구상보고회’를 열고 총 149건의 주요 시책을 논의했다.

 

아산시는 2027년 정책 방향을 ▲정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한 산업 생태계 강화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위한 정주 인프라 확충 ▲지역 주도 균형발전 기반 마련 등 3개 전략으로 정했다.

 

이번에 발굴한 시책은 공약 35건, 국정과제 연계 20건, 중앙부처·충남도 협력사업 24건, 타 지자체 사례 8건, 기타 62건 등이다. 신규 사업은 72건이며 기존 사업을 보완·발전시키는 시책은 77건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산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한 전략산업 지원체계 구축과 지역거점 10대 창업도시 지정, AI 행정업무지원 플랫폼 구축,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 화학사고 대응체계 구축, 물빛정원도시 종합계획 수립, AI 특화 시범도시 조성 등이 제시됐다.

 

AI 기반 도로개설사업 통합관리시스템과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온양5동 도시재생사업 등 도시·교통 분야 신규 시책도 논의됐다.

 

오세현 시장은 정책 구상 단계부터 실제 집행 가능성과 예산 연계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도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구상에 그칠 수밖에 없다”며, “내년도 예산안이 의회에 제출되기 전까지 오늘 논의된 시책들을 세부적으로 다듬어 예산과 실질적으로 연계해 달라”고 전했다.

 

아산시는 이날 논의된 사업들의 실현 가능성과 효율성을 검토한 뒤 세부 계획을 마련해 2027년 본예산 반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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