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

“혼자 버티지 않도록”…충남도의회, 공무원 정신건강 지원기반 마련

한상동 기자 | 기사입력 2026/09/17 [13:56]

“혼자 버티지 않도록”…충남도의회, 공무원 정신건강 지원기반 마련

한상동 기자 | 입력 : 2026/09/17 [13:56]

▲ 이상근 충남도의원(홍성1, 국민의힘)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상동 기자] 충남도 소속 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조직 차원에서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5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업무 부담과 민원 대응 등 공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개인의 문제로만 두지 않고, 조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매년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관련 사업에 필요한 예산 지원 근거도 함께 담았다.

 

특히 일회성 상담이나 문제가 발생한 뒤의 사후 대응에 그치지 않고, 매년 계획을 수립해 정신건강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추진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상근 의원은 “공무원들은 업무 부담은 물론 각종 민원과 조직 내 다양한 상황에서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될 수 있다”며, “정신적인 어려움이 생긴 뒤 대응하기보다 미리 살피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정신건강 지원을 특별한 제도가 아닌 일상적인 공직복지로 정착시켜 공직자가 혼자 버티지 않아도 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