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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충청광역연합협의회 첫 회의 주재…“수도권 일극체제 공동 대응”

한상동 기자 | 기사입력 2026/09/17 [16:12]

박수현 충남지사, 충청광역연합협의회 첫 회의 주재…“수도권 일극체제 공동 대응”

한상동 기자 | 입력 : 2026/09/17 [16:12]

 

▲ 박수현 충남지사, 충청광역연합협의회 첫 회의 주재…“수도권 일극체제 공동 대응”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상동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광역연합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정례 협의회에서 수도권 일극체제 대응과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충남도는 17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충청광역연합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 12월 충청광역연합 출범 이후 1년 9개월 만에 열린 첫 정례 협의회다.

 

이날 4개 시도는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 개선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 및 5극3특 대응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충청권 초광역 도로·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등 6개 안건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특히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와 관련해 “충남은 서해안권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과 첨단산업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며 충청권의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4개 시도지사는 각 안건의 최종 목표가 충청권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성장에 있다는 데 뜻을 모으고,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통한 조직·권한 강화와 에너지 전환 지원, 첨단산업 육성, 초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국비 확보와 규제 특례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박 지사는 “충청권이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고 5극3특을 선도하는 새로운 국가균형성장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4개 시·도가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충청광역연합이 형식적인 협력에 머무르지 않고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협력의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광역연합은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초광역 사무를 수행하기 위해 2024년 출범한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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