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 동구 대동이 주민 참여형 나눔 행사를 앞두고 기부 물품 모으기에 나섰다.
대동 행정복지센터는 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오는 12월 열리는 ‘제2회 대더비 나눔경매’를 위해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물품 기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대더비’는 대동과 세계적 경매사 소더비(Sotheby’s)를 결합한 이름으로, 주민들이 내놓은 물품을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 지원에 쓰는 나눔 방식이다.
기부 가능한 품목은 생활용품, 주방용품, 의류, 잡화, 소형가전 등이다. 새 제품이거나, 다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물품이면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기부 물품이 경매를 통해 판매되면 낙찰 금액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접수 방법과 행사 관련 문의는 대동 행정복지센터(042-259-738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올해 나눔경매는 12월 18일 오후 5시 대동교회에서 진행된다. 대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인 수익금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만실 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도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나눔경매 수익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45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총 45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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