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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주 광역BRT 내년 1월 달린다…충청광역연합, 운영체계 확정

- 세종도시교통공사 단일 운영…공주 공산성까지 노선 연장 추진
- 운영조례·특별회계 마련, 국비 확보 병행…연내 준공 목표로 개통 준비 박차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07/29 [13:47]

세종~공주 광역BRT 내년 1월 달린다…충청광역연합, 운영체계 확정

- 세종도시교통공사 단일 운영…공주 공산성까지 노선 연장 추진
- 운영조례·특별회계 마련, 국비 확보 병행…연내 준공 목표로 개통 준비 박차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7/29 [13:47]

▲ 충청광역연합, 제4차 실무협의회 개최   © 금기양 기자

 

[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세종과 공주를 연결하는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내년 1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충청광역연합은 운영체계와 노선 연계 방안을 확정하고 제도 정비와 국비 확보를 병행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충청광역연합은 지난 28일 세종~공주 광역BRT 1단계 구축사업의 정상 개통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제4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운영체계와 면허 방식, 연계 노선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고려해 세종도시교통공사를 단일 운영주체로 선정하고, 6년 이내의 한정면허를 부여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충청광역연합과 세종시, 공주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운영협약을 체결해 기관별 역할과 책임, 비용 분담 방식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용객 편의성도 강화된다. 현재 공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운행 예정인 노선을 공산성까지 연결하기로 결정했다. 초기에는 백제큰다리를 경유하고, 제2금강교가 개통되면 교통 여건에 맞춰 운행 노선을 조정할 방침이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된다. 충청광역연합은 광역BRT 운영조례와 특별회계 설치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운영비에 대한 국비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업 추진도 순조롭다. 현재 공정률은 세종시 구간 81.5%, 공주시 구간 77.6%를 기록하고 있으며, 8월 인허가 변경 절차를 마친 뒤 공사를 재개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후 11월 운영협약 체결과 12월 운송 개시 신고를 거쳐 2027년 1월 정식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충청광역연합 사무처장은 "세종~공주 광역BRT는 충청권 초광역 생활권을 실현하고 국가균형발전을 뒷받침할 핵심 교통축이 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내년 1월 정상 개통과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공주 광역BRT 1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218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세종시 한별동에서 정부세종청사를 거쳐 공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총 18.5㎞를 연결한다.

 

향후 공산성까지 노선이 연장되면 공주 도심 접근성이 개선되고 세종·공주 간 광역교통망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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