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모나밸리, '2026 국제아트페어' 오는 20일 개막…세계적 거장 작품 한자리에9개국 작가 200여 명·1500여 점 참여…관람객 5만 명 유치 목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세계화 박차…'예술의 샘, 아산'으로 결실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충남 아산의 대표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에서 세계적인 미술 작품과 국내 거장들의 걸작을 한눈에 만날 수 있는 대형 문화예술 축제가 열린다.
모나밸리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2026 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MONAF 202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ONNECTING ART & PEOPLE in ART OASIS Asan(예술의 샘, 아산! 사람과 세계를 연결하다)'을 메인 테마로 열리며, 지역과 세계를 이어주는 국제 문화예술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는 첫해 2만 4000여 명, 2회차 3만 8000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5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몽골, 일본 등 세계 9개국에서 국내외 작가 200여 명이 참여하며, 총 1000~150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아티스트 31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국내외 작가 및 관람객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진다.
전시구성 역시 눈길을 끈다.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며 국제적 팬덤을 형성한 이탈리아 비주얼 아티스트 올림피아 자그놀리, 카밀라 팔시니 등의 작품이 소개되는 기획전 'COLOR BEYOND BORDERS'가 열리며,김환기, 이우환, 천경자, 김창열 등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대작을 조명하는 특별전 《Masters of Korean Modern Art》도 마련돼 대중과 미술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중진 작가들의 참여도 두드러진다. 극사실주의 화풍의 거장 구자승 화백을 비롯해 노재순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 내로라하는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관을 채울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예술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시민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기 위한 도슨트(작품 해설) 프로그램이 운용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관람객이 쉽게 미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 설명을 제공하며,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연계 진행한다.
행사 둘째 날과 셋째 날인 21일과 22일 저녁에는 야간 축제 프로그램인 'ART-OASIS NIGHT'이 펼쳐진다. 맥주 페스티벌과 함께 뮤지션들의 신나는 공연, 아트토크 등이 어우러져 관람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문화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나밸리 오창립 사장은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해외 작가들에게 항공료와 숙박비는 물론 충남의 주요 유적지 투어 프로그램까지 지원하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며 "지방 소도시에서도 수준 높은 국제 아트페어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아산 시민과 충남도민이 문화적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막 첫날인 20일 오후 3시에는 주요 기관장 및 기업체 대표, participating 작가 등이 참석하는 VIP 오프닝 리셉션이 진행된다. 일반 관람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23일 오후 5시 행사가 마감된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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