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시의회가 올해 하반기 공무국외출장을 전면 취소하기로 한 자정 결단에 대해 장혁 의원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2년 전 홀로 국외연수 전면 재고를 요구했던 원칙과 소신이 시의회의 공식 결단으로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장혁 천안시의원은 20일 시의회가 발표한 '2026년 하반기 공무국외출장 전면 취소 및 민생 의정활동 집중' 결정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장 의원은 "지난 2024년 6월 튀르키예 연수 취소 위약금 미반환 논란 당시 '시민은 현금 인출기가 아니며,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홀로 기자회견을 열고 연수 전면 재고를 촉구한 바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의 따가운 시선과 비판 속에서도 지켜온 원칙이 2년 만에 시의회의 '공무국외출장 전면 취소'라는 결단으로 이어져 뜻깊다"라며 "지방의회의 진정한 권위는 외유성 연수가 아닌 철저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 민생 조례 정비 등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때 세워진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이번 결정을 계기로 천안시의회가 실추된 청렴도를 회복하고 시민의 신뢰를 받는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권력과 관행에 굴하지 않고 70만 천안시민과 불당동 주민의 눈높이에서 당당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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