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중증장애인 보치아팀, 창단 첫해 전국대회서 메달… 강미애 교육감 “자신감 키우는 계기 되길”- 전국 시도교육청 첫 창단…성과로 가능성 입증
- 일자리와 운동을 함께 지원하는 스포츠단
[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중증장애인스포츠단의 유수 선수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보치아 BC1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꾸려진 중증장애인스포츠단이 창단 첫해 전국 규모 대회에서 메달을 수확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유수 선수는 오는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해 준결승까지 오르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세종시교육청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꾸준한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중증장애인스포츠단을 창단했다. 선수들은 보치아 훈련과 대회 참가를 주요 업무로 맡아 체계적인 훈련 속에서 경기력 향상과 자기 역량 개발에 힘쓰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 메달이 중증장애인이 직업인으로서 운동을 지속하면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유수 선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따 매우 기쁘다”며, “훈련과 대회 준비를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호자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힘든 훈련을 버텨낸 끝에 얻은 성과라 더욱 대견하고, 국가대표 선발을 향한 다음 도전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꾸준한 훈련으로 값진 결과를 만든 유수 선수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성과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이어가며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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